“우리가 바퀴벌레라고?”…2300만명 몰린 印 Z세대, 다시 거리로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우리의 인내를 나약함으로 착각하지 말라.” 인도 정부를 상대로 두 달간 시위를 벌여 교육부 장관의 사퇴까지 끌어낸 Z세대 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이 다시 거리로 나선다. 정부가 시위 중단을 조건으로 내건 약속 가운데 장관 사퇴를 제외한 나머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5일 인도 NDTV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CJP는 전날 성명을 내고 다음달 5일 수도 뉴델리의 인디아게이트에서 델리 경찰본부까지 대규모 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진에는 전국 의대 입학 자격시험(NEET) 문제 사전 유출 사태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입시생의 유가족과 최근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과도한 진압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앞장설 예정이다. CJP는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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