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용이라며?”…회장님 별장으로 쓴 100억대 ‘황제사택’ 50곳 세무조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세청이 ‘황제사택’과 관련해 총 1조9000억원대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대기업 5곳을 비롯한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25일 중대한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사택 사적사용 업체 50개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기업은 5곳이었고, 상장사는 6곳(코스피 4곳·코스닥 2곳)이다. 국세청이 조사 대상을 유형별로 나눈 결과 ‘사주일가 거주형’이 28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강남3구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지의 고가주택을 사주일가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음식·숙박업을 하는 대기업인 A법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200억원대 고급주택을 취득하고, 100억원대 증축비와 인테리어공사비를 댔다. 이미 인근에 300억원대의 다른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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