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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º 54 Thursday, 03 Septembe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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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90% 연금 받지만 절반은 월 50만원 미만… 성별·자산 격차도 심각

노인 90% 연금 받지만 절반은 월 50만원 미만… 성별·자산 격차도 심각
Sources: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65세 이상 내국인 10명 중 9명은 연금을 받고 있지만, 수급자의 절반은 한 달에 50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평균 연금액은 남성의 60%에도 미치지 못했고, 무주택자의 수급액도 주택 보유자보다 월평균 33만원 이상 적었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받은 65세 이상 수급자는 91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8만6000명(5.6%) 증가했다. 65세 이상 내국인 1000만명 가운데 연금을 받은 비율은 91.2%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사람은 87만8000명으로 전체의 8.8%였다. 수급률은 높아졌지만 실제 수급액은 노후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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